JPG, PNG, WebP 차이 정리: 어떤 형식으로 저장해야 할까

작성 2026-09-29

같은 사진을 저장했는데 한 파일은 500KB, 다른 파일은 5MB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저장 형식의 차이 때문입니다. 자주 쓰는 세 가지 형식, JPG·PNG·WebP의 특징만 알아 두면 화질과 용량 사이에서 고민할 일이 크게 줄어듭니다.

손실 압축과 무손실 압축

이미지 형식을 이해하는 핵심은 압축 방식입니다. 손실 압축은 사람 눈이 잘 알아채지 못하는 정보를 버려서 용량을 크게 줄입니다. 무손실 압축은 원본 픽셀을 한 점도 바꾸지 않고 저장하는 대신 용량이 큽니다. JPG는 손실, PNG는 무손실, WebP는 두 방식을 모두 지원합니다.

JPG: 사진에 가장 무난한 선택

JPG(JPEG)는 색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사진에 맞춰 설계된 형식입니다. 적당한 품질로 저장하면 눈으로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 만큼 화질을 유지하면서 용량은 PNG의 몇 분의 일로 줄어듭니다. 거의 모든 기기와 서비스에서 문제없이 열린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다만 투명 배경을 지원하지 않고, 글자나 선이 날카로운 이미지에서는 경계 주변에 얼룩 같은 흔적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 저장할 때마다 조금씩 화질이 깎이므로, 같은 파일을 여러 번 편집하고 다시 저장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PNG: 투명 배경과 선명한 그래픽

PNG는 픽셀을 그대로 보존하는 무손실 형식입니다. 로고, 아이콘, 화면 캡처, 글자가 많은 이미지처럼 경계가 뚜렷한 그림을 깨끗하게 저장하고, 투명 배경도 지원합니다.

반면 일반 사진을 PNG로 저장하면 용량이 JPG보다 몇 배 커집니다. 사진에는 미세한 색 변화가 워낙 많아 무손실 방식으로는 압축이 잘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투명 배경이 필요 없는 사진이라면 PNG를 쓸 이유가 거의 없습니다.

WebP: 웹을 위해 만든 형식

WebP는 구글이 웹 페이지를 빠르게 불러오기 위해 만든 형식입니다. 비슷한 화질에서 JPG보다 대체로 더 작고, 투명 배경과 애니메이션도 지원합니다. 요즘 주요 브라우저는 모두 WebP를 지원하며, 많은 웹사이트가 이미지를 WebP로 제공합니다.

다만 오래된 프로그램이나 일부 서비스에서는 아직 WebP 파일을 올리거나 열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파일을 보내거나 인쇄소에 넘길 때는 JPG나 PNG가 더 안전합니다.

상황별 추천

상황추천 형식이유
SNS에 올릴 일반 사진JPG작은 용량, 어디서나 호환
로고, 투명 배경 이미지PNG투명 배경, 선명한 경계
글자 많은 캡처, 도표PNG글자 주변 얼룩 없음
내 블로그·웹사이트 이미지WebP같은 화질에 더 작은 용량
파일 공유, 인쇄JPG 또는 PNG호환성

형식을 바꿔도 화질이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흐릿한 JPG를 PNG로 바꿔 저장한다고 선명해지지는 않습니다. 이미 사라진 정보는 되돌아오지 않고, 용량만 커집니다. 반대로 PNG를 JPG로 바꾸면 용량은 줄지만 투명 배경은 사라집니다. 형식은 원본의 성격과 쓰임새에 맞춰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prezll에서 저장할 때

prezll은 올린 파일과 같은 형식으로 저장합니다. JPG는 JPG로, PNG는 PNG로, WebP는 WebP로 내보내고, 편집 화면에서 원본 용량과 저장될 예상 용량을 함께 보여 줍니다. 사진인데 PNG라서 용량이 크다면, 크기 조절 도구로 가로 크기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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